북·사보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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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및 회사 사보제작 디자인의 가치, 기업의 이야기를 담는 또 하나의 미디어본문
디자인을 하다 보면 늘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
‘브랜드는 결국 이야기로 완성된다’는 것이죠.
그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엮어 한 권의 책으로 만드는 작업이 바로 북제작과 사보제작 디자인입니다.
이건 단순한 인쇄물이 아니라, 기업이 자신을 기록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하나의 미디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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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제작, 브랜드의 기록을 남기는 작업
북제작은 흔히 제품소개서나 연차보고서, 혹은 기념문집의 형태로 제작됩니다.
기업의 성장 과정, 프로젝트 히스토리, 주요 연혁을 정리하며
‘한 해의 기록을 시각화하는 디자인 작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디자인 단계에서 중요한 건 내러티브 구성이에요.
표지에서부터 목차, 챕터 구분, 사진 배치까지 모든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한 권의 책이 ‘읽히는 구조’를 가질 수 있습니다.
희명디자인에서는 북디자인 시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함께 스토리보드를 구성해
디자인이 아닌 ‘구성의 힘’으로 완성도를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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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보제작, 기업문화의 온도를 전하는 디자인
사보는 단순한 사내 소식지를 넘어서,
기업의 사람·문화·비전을 담는 브랜딩 콘텐츠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사팀이나 홍보팀에서 주도해 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수록 형식보다 ‘톤앤매너’가 중요합니다.
사보디자인의 핵심은 ‘읽는 사람의 공감’이에요.
임직원이 직접 등장하는 인터뷰, 현장 스냅, 프로젝트 비하인드 스토리 등
진짜 이야기를 담아야 독자가 기업을 이해하게 됩니다.
결국 좋은 사보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게 아니라,
‘우리 회사의 공기’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디자인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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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북과 사보의 디자인 차이
북제작은 주로 외부용 – 즉, 브랜드의 기록과 홍보를 위한 인쇄물입니다.
반면 사보는 내부 구성원 중심 – 공감과 조직 문화 공유를 위한 매체죠.
그래서 북제작은 정갈함과 완성도, 사보제작은 자연스러움과 감성 표현이 중요합니다.
희명디자인에서는 이 두 인쇄물 모두에 적합한 레이아웃 구조를 별도로 개발해
각 기업의 콘셉트에 맞는 편집 디자인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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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북·사보 디자인의 핵심은 ‘균형’
사진과 텍스트의 비율, 여백과 컬러톤의 조화, 챕터별 구성의 일관성이 디자인의 완성도를 결정합니다.
특히 기업 사보의 경우, 내부 직원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진 보정과 인쇄 전 색보정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희명디자인은 인쇄공정까지 직접 관리하여
모니터에서 본 색감이 실제 인쇄물과 최대한 동일하게 구현되도록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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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종이와 후가공, 그리고 손끝의 감성
북제작과 사보제작 디자인에서 ‘손에 닿는 감각’은 매우 중요합니다.
락타이트지, 스노우지, 모조지 등 재질에 따라 인상은 완전히 달라지죠.
사보처럼 잦은 발행 주기는 120g 내외 모조지로 가볍게,
기념북이나 프로젝트북은 200~250g 띤또레또지로 무게감을 줍니다.
후가공은 코팅보다 절제된 마감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표지 로고만 은박으로 처리하거나, 세로형 제본으로 독립적 이미지를 강조하는 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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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제작 프로세스와 실무 팁
북·사보제작의 일반적인 순서는
1. 기획 및 원고 수집 → 2) 디자인 시안 제작 → 3) 교정 및 수정 → 4) 인쇄 및 제본 → 5) 납품 순입니다.
고객이 미리 준비해주시면 좋은 자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기업 소개 및 연혁
• 대표 인사말 및 주요 기사 원고
• 사진(행사, 제품, 사내활동 등)
• 로고 및 CI 가이드
이런 자료들이 체계적으로 준비되면 디자인 완성도는 훨씬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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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디자이너가 보는 사보의 본질
좋은 사보디자인은 ‘기억에 남는 한 장’을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페이지를 넘기며 “이 장면은 우리 회사 같다”고 느끼게 만드는 것,
그게 바로 디자이너의 역할입니다.
희명디자인은 기업의 목소리와 직원의 감정을
사진·타이포그래피·컬러로 연결해 ‘조직의 이야기’를 디자인합니다.
결국 사보는 기업 내부의 소통을, 북은 외부의 신뢰를 쌓는 매개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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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마무리 – 기록은 브랜드의 자산이다
디지털 시대에도 인쇄물은 여전히 감각적으로 기억되는 매체입니다.
특히 북제작과 사보제작은 브랜드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간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희명디자인은 디자인 기획부터 인쇄 후가공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며,
기업의 정체성을 가장 깊이 있게 담을 수 있는 책 한 권을 만듭니다.
디자인은 결국 기록이고, 기록은 브랜드의 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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