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렛제작
#리플렛제작
리플렛제작을 여러 종으로 운영할 때의 관리 구조본문
안녕하세요. 희명디자인입니다. 서비스가 늘거나 대상이 나뉘면 리플렛도 여러 종이 됩니다. 한 종을 만드는 일과 여러 종을 운영하는 일은 성격이 갈립니다. 처음에는 한 종으로 시작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추가하는 방식으로 늘어나는 일이 많습니다. 희명디자인 편집디자인팀이 두 번째 종을 만드실 때 공통 틀을 먼저 잡으시라고 말씀드리는 것도 이 시점이 갈림길이라서 그렇습니다. 각각을 따로 만들면 몇 해 뒤에 나란히 놓았을 때 서로 다른 회사 자료처럼 보입니다. 거치대에 함께 꽂히는 상황이라면 더 그렇습니다. 판형이 갈리고 색이 어긋나고 회사 정보가 다른 곳에 있습니다. (한 회사에서 나온 자료라는 사실이 전달되지 않습니다.)
공통으로 고정할 항목
먼저 정해 두시면 새 종을 추가할 때 정할 것이 줄어듭니다.
판형과 접는 방식이 첫째입니다. 크기가 갈리면 함께 건넬 때 정리가 어렵고 거치대나 봉투 규격도 각각 잡아야 합니다. A4 3단으로 통일해 두시면 봉투도 한 종류로 정리되고 창고 보관도 단순해집니다.
회사 정보가 놓이는 자리가 둘째입니다. 로고 위치와 크기, 대표 연락처와 주소가 들어가는 영역을 고정하십시오. 받는 사람이 어느 종을 집어도 같은 곳에서 연락처를 찾습니다. 색과 서체가 셋째입니다. 회사 색을 기준으로 두고 서체는 두세 종 안에서 정합니다. 종마다 다른 서체를 쓰시면 같은 곳에서 나온 자료로 읽히지 않습니다. 담당자가 바뀌면서 갈리는 일도 흔합니다.
지면 구조도 함께 잡아 두십시오. 앞면에 무엇이 오고 안쪽을 어떻게 나누는지가 정해져 있으면 새 종은 그 틀에 내용만 얹으면 됩니다. (매번 처음부터 잡으시면 종마다 구성이 갈립니다.)
구분은 어떻게 만드나요?
통일과 구분이 함께 필요합니다. 전부 같으면 어느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습니다.
색으로 나누는 방법이 가장 널리 쓰입니다. 세 종이면 세 가지 색, 다섯 종이면 계열을 나눠 잡습니다. 기본 구조는 그대로 두고 상단 띠나 주조색만 바꾸면 통일과 구분이 함께 잡힙니다. 거치대에 여러 종이 꽂혀 있을 때 방문자가 필요한 자료를 고르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제목 표기도 같은 기준으로 두십시오. 서비스명이나 대상을 앞면 상단에 두시면 거치대에서 상단만 보이는 상태에서도 읽힙니다. 번호를 붙이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종이 많아지면 색만으로는 구분이 어려워집니다. 다섯 종을 넘어가면 색 구분만으로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개정을 어떻게 맞추나요?
여러 종을 운영하시면 개정이 어긋나기 시작합니다. 한 종만 고치고 나머지는 그대로 두면 회사 정보가 자료마다 갈립니다.
반복되는 항목을 한 파일에서 관리하십시오. 회사명 영문 표기, 주소, 대표 번호, 사업 소개 문안, 로고와 색상값. 이 값들을 한곳에 두고 각 종이 그 값을 가져다 쓰는 구조입니다. 주소나 번호가 바뀌었을 때 고쳐야 할 곳이 몇 개인지 세어 보시면 관리 상태가 드러납니다. (흩어져 있으면 그때마다 전수 조사를 하게 됩니다.) 재고 상황도 종마다 갈립니다. 어떤 종은 빨리 나가고 어떤 종은 몇 해가 지나도 남습니다. 종별로 소진 속도를 기록해 두시면 다음 발주에서 수량을 조절하실 수 있습니다. 몇 해째 남아 있는 종은 내용이나 배포 방식을 다시 보셔야 합니다.
함께 만들면 유리한 점
여러 종을 같은 시기에 발주하시면 준비 과정이 겹칩니다.
같은 종이와 같은 도수로 갈 수 있는 종들은 생산 계획을 함께 잡을 여지가 생깁니다. 촬영이 필요하시면 한 번의 촬영으로 여러 종을 채울 수 있고, 원고와 회사 정보도 한 번에 정리됩니다. 인쇄 설비가 안에 있으면 이 조합을 함께 검토하게 됩니다. 세 종을 각각 500부씩 찍는 것과 사양을 맞춰 함께 거는 것의 차이를 같은 날 비교해 보실 수 있습니다. 판을 거는 준비 비용이 어떻게 나뉘는지가 여기서 드러납니다. 개정 시점도 맞춰 두시면 편해집니다. 연말이나 회계연도 시작처럼 시점을 정해 두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종마다 따로 손보는 것보다 한 번에 정리하시는 쪽이 부담이 적습니다.
몇 종까지 나눌 것인가?
종이 늘어나면 관리 부담도 함께 늘어납니다. 나누는 기준을 정해 두셔야 합니다.
받는 사람이 갈리면 나누는 것이 맞습니다. 개인 고객과 기업 고객, 신규와 기존처럼 필요한 정보가 다른 대상입니다.
같은 대상에게 여러 종을 건네시게 된다면 합치는 쪽을 검토해 보십시오. 세 장을 한 번에 드리면 받는 쪽에서 어느 것부터 봐야 할지 정하지 못합니다. 배포처가 다르면 나누는 것이 유리합니다. 거치대에 두는 자료와 손에 건네는 자료는 앞면 설계가 갈립니다. 종별로 어디에 몇 부가 나가는지 적어 보시면 실제로 필요한 종 수가 나옵니다. 배포처가 겹치는 종이 있으면 합치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종을 만드실 때가 틀을 잡을 시점입니다. 세 종이 넘어간 뒤에 정리하시면 이미 만든 것까지 손보게 됩니다. 그때 정해 두시면 세 번째부터는 내용만 채우면 됩니다.
희명디자인 편집디자인팀
참고할만한 인사이트 칼럼링크 : 카다로그제작 이후의 물류와 보관, 발주 단계에서 계산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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